교토에는 누군가의 소개가 없으면 방문하지 못하는 가게가 있습니다.
같은 가치관을 가진 오너와 손님이 만들어내는 공간을 견디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토 히가시야마 지온인(知恩院) 근처, 운치 있는 시라카와 강변에 ‘생선요리 아오야기 (魚料理 青柳)’가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카운터 6석만 있으며, 맛있는 생선 요리를 먹기 위해 미식가들이 찾는 이소은 소개제로 운영되는 생선 요리의 진정한 숨은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주인 아오야기 아키히로(青柳旭紘)씨는 2007년 개업 이래로 그때그때 가장 좋은 생선을
그 생선의 개성을 살린 요리로 만들어 생선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만을 위해 ‘맛있는 생선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확신으로 바꾸는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요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시장에 나가 생선가게에서 생선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일상을 보내며
도태되지 않는 자세로 가격의 가성비가 좋다는 식의 단순한 구매 감각이 아닌 질 좋은 해산물을 엄선하여 들여오고 있습니다.
그날그날 가장 좋은 상태의 해산물을 회, 숯불구이,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제공함으로써 계절감과 해산물의 개성을 살린 요리로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 요리와 어울리는 술도 쥬욘다이(十四代), 코쿠류(黒龍)등의 최고급 술과 평소 접하기 힘든
샴페인, 와인 등을 구비하고 있어 그야말로 호화로운 시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생선 덕후이자 술 덕후인 주인장 아오야기 씨가 고집하는 생선 요리와 술을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 예약은 현재 4~6인의 대절예약만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