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를 계승한 3대째, 사카키바라 토시노리(Toshinori Sakakibara)씨가 조리하는 덴푸라 「덴푸라 쿄보시(天ぷら 京星)」는, 1947년 창업한 교토 기온의 노포점. 2010년부터 매년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해왔습니다.
소리와 거품의 상태를 오감으로 느끼며 제공되는 덴푸라는, 튀김가루와 물 만 사용한 튀김옷을 실크와 같은 얇고 매끄럽게 식재료에 두릅니다.
그리고 이 곳 덴푸라의 가장 큰 특징은 튀김옷에 계란을 사용하지 않는 것.
가볍고 소재의 풍미가 더없이 살아있도록 튀김을 마무리합니다. 이 풍미를 해치지 않도록 굳이 텐쯔유를 사용하지 않고, 고운 눈과 같이 곱고 단맛과 깊은 맛이 나는 수제 소금, 레몬 등의 과즙, 그리고 감귤의 즙을 뿌린 다이콘오로시로 깔끔하게 맛볼 수 있는 스타일이 바로 “쿄보시류(京星流)”
유명한 곳이지만 붙임성 좋은 주인 부부가 시라키의 L 자형 카운터에서 부드러운 미소로 맞이 해줍니다. 자신의 눈으로 보고, 덴푸라에 가장 적합하고 자신이 납득한 것만을 구입한 식재료는 아름답고 경쾌하게 소재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덴푸라 요리로 탈바꿈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