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안 키쿠노이(露庵 菊乃井)는 창업 100년의 역사를 지닌 유명 요정 키쿠노이(菊乃井, 미쉐린 3 스타)의 자매점입니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당당하다. (明歴々露堂々)’라는 선사상에서 그 이름을 따 왔습니다. 미쉐린 2 스타를 획득한 로안 키쿠노이는 틀에 얽매인 답답함에서 벗어난 편안한 분위기의 카이세키(懐石)요리를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2층은 전실 개인실, 1층은 카운터석과 카운터석이 보이는 개방형 좌식타입으로 준비되어 있어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야채는 교토 계약농가로부터, 생선은 매일 아침 직접 엄선하여 신선한 식재료를 확보합니다. ‘정성과 기술이 담긴 매력 있는 요리’가 로안 키쿠노이가 추구하는 요리입니다. 교토 관광지의 중심지 가와라마치역에서 도보 1분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점내에 들어오시면 도심의 혼잡함을 잊어버리고 온화한 분위기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