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요리와 프렌치요리를 각각 6년 동안 수행한 후, 2002년 29세의 젊은 나이에 독립하여 현재 교토의 관광명소인 오층탑(五重塔, 야사카의 탑) 부근에 지금의 가게 ‘슈하쿠(修伯)’를 오픈했습니다.
오너 셰프인 요시다 노부히사 (吉田修久) 씨의 콘셉트는 ‘독특한 식재료를 요리에 접목시켜 손님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더 많은 분들이 일본 요리에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 입니다.
일본과 서양요리가 융합된 대표적인 요리로는 테린(Terrine)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명물 ‘푸아그라 전복’이 있습니다.
눈과 기억만으로 얻은 일본 요리의 기법을 좋은 의미로 배신하고 새로운 맛으로 잇는다는 신념으로 매일 요리 연구에 매진하는 요시다 셰프의 자세는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의 경험을 살린 일식에 ‘교토다움’을 가미한 독창적이고 새로운 일본 요리의 감각은 오직 이곳 ‘슈하쿠’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
셰프와 오카미의 친절함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