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는 첸치(cenci)가 요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재료에 손길을 더해 그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생산자와 함께 손님 여러분에게 전달하는 것이 레스토랑의 사명이자 역할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는 교토의 이탈리안 베이스 이노베이티브 요리 ‘첸치(cenci)’.
교토에서 나고 자란 오너 셰프 사카모토 켄(坂本 健) 씨는 “국물(出汁) 중심의 요리문화와 바로 주변에 밭이 많은 곳에서 생활하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만약 교토 채소가 없어도 현지 농부에게 원하는 채소를 재배해달라고 부탁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제가 원하는 요리 아이디어로 다듬어 저의 정체성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첸치의 요리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를 한 번 세분화하여, 그 재료와 조리법에 교토의 정체성을 더해 재구성했습니다. 어째서 이 요리가 탄생했는지, 왜 맛있는지, 왜 이러한 조합인지? 이 모든 것에는 첸치의 ‘생각’이라는 근본적인 행위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런 사카모토 셰프의 요리에 대해 세간의 평가가 드높아 ‘요리 아카데미상’이라고도 불리는 ‘세계 베스트 레스토랑 50’의 아시아판인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2022년 43위를 차지했고, 2023년판에서는 20위로 도약했습니다. 미쉐린 별도 계속 획득하고 있으며, 그 요리에 매료된 손님들의 재방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약 100년 정도 된 일본 가옥을 활용한 매장 내부는 외관만 봐선 전혀 상상할 수 없는 공간이 펼쳐져 있으며, 쌓아 올린 벽돌은 모두 자체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가게의 스탭일동이 하나의 팀이 되어 요리하는 시간을 연출하는 따뜻한 분위기에 누구나 매료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첸치의 요리는 음료 페어링과 함께 맛보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를 위한 주류와 티 페어링을 준비하고 있어 누구나 첸치를 즐기고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