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푸라를 좋아하는 푸디들이 드나드는 덴푸라 ‘누마타’.
오사카 텐진바시 지역에서 시작해 2020년 11월에 오사카의 맛집들이 모여있는 ‘키타신치’에 이전하여 곧바로 2022년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일본요리 ‘덴푸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가게입니다.
들여온 식재료와 각각의 재료들에 맞게 온도를 조절하여 튀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똑같은 새우가 2마리 나오지만 기름의 온도를 조절하여 서로 전혀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기술. 그리고 튀김옷 안의 식재료를 살짝 태워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하는 기술도 훌륭하며 덴푸라란 요리가 이렇게까지 채소나 여타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이끌어내는구나 하고 놀라움과 동시에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눈 앞에서 튀겨지는 식재료를 볼 수 있는 생생함, 갓 튀겨진 음식을 눈 앞에서 자를 때 나는 바삭한 소리 등, 카운터석이기에 느낄 수 있는 연출로 덴푸라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하기 전의 장소는 누마타의 기술을 답습한 제자가 ‘텐보시 하나레’라는 가게를 영업 중입니다. 누마타가 만석이라도 이 곳 텐보시에서 누마타의 맛과 공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