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쿠보 잇포(食房一帆)
Shokubo Ippo

오사카이 화려한 번화가 키타신치(北新地).
음식점과 술집이 즐비한 이곳의 어느 빌딩에 오사카 소재의 회사 CEO들이 조용히 덴푸라를 먹기 위해 방문한다는 ‘쇼쿠보 잇포(食房一帆)’.
지금은 폐업했지만 덴푸라 애호가라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칭송받았던 오사카의 ‘시즈요시(志津芳)’의 여주인에게서 제안받은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덴푸라 조리기술을 습득했습니다.
요리방송에 고정출연하거나 신문에 칼럼을 게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타카시마 야스코(高嶋泰子) 씨가 여주인으로 혼자서 덴푸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접 고안한 레시피로 만든 참기름은 튀김옷이 가벼워 전혀 기름지지 않습니다.
정중하면서도 고집이 담겨있음이 느껴지는 덴푸라입니다.
기본적인 코스 내용의 예로, 전채 2종과 덴푸라 (약 15품), 아나고 덮밥 그리고 디저트로 와라비모찌가 나옵니다.
덴푸라에 달걀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비건이신 분들도 이용 가능합니다.
카운터는 5석까지 있습니다. 4인 이상의 경우 대절예약으로 접수하게 되며,
이 경우 어린이 손님 가능하도록 개인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레스토랑 예약 사이트 어느 한 곳도 공개하지 않고 단지 단골 손님들만 유유히 드나드녔던 이곳을 이번에 특별히 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화한 분위기로 맞아주시는 여주인이 만드는 덴푸라를 느긋하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