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이 늘어선 도쿄 아카사카의 한 곳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자갈길. 도시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그 이공간의 안쪽에는 청한한 모습의 스키야즈쿠리 건축으로 지어진 아카사카 키쿠노이가 있습니다.
요리, 그릇, 공간의 연출, 스키야즈쿠리 건축물의 모습 등에 위화감 없이 「교토스러움」의 오모테나시를 도쿄에 가져 왔습니다. 현관의 돌을 밟는 순간부터 조금씩 힘을 받는듯한 “”카이세키””라는 양식과 전통을 지키면서도, 정좌가 익숙치 않은 사람을 위한 호리고타츠석이나 의자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운터에서는 셰프의 요리 하는 모습만을 보면서, 개인실에서는 느긋하게,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격조 높은 요리들을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교토를 대표하는 노포 일본요정 「키쿠노이」를 꼭 도쿄에서도 체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