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분위기에서 편히 쉬실 수 있습니다

오사카 교바시라고 하면 도시의 변두리 느낌이 나는 잡다한 분위기가 매력인 으슥한 술집거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오는 곳이라 이 중에 어디에 있는 건가 싶었습니다만, 역을 나와 상점가를 빠져나온 후 골목을 살짝 들어가면 히로가와의 조명이 보입니다.

검은색으로 치장된 가게에 들어서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게에 들어서 본 광경은 L자형 카운터석만 있었고, 고급스러우면서 깨끗했습니다.

밝은 분위기가 저흴 맞이해주었습니다.

눈으로 요리를 즐길수 있는 점포

히로가와의 카운터석은 장인분들이 요리하시는 모습이 잘 보입니다.

요리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고 계시구나 라는 인상을 받습니다.

만드는 모습을 보고, 요리를 먹으며, 술은 마신다니. 절로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정말 정성스럽게 만든다는 게 전해집니다. 청결한 조리 과정이네요.

문어를 얇게 썬 회

가다랑어 회

구이 및 안주

아나고(붕장어) 구이

차완무시(일본식 계란찜)

낙지조림. 씹는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삼치에 가라스미(생선알 소금절임)를 얹은 요리

우니(성게알)와 이쿠라(연어알)의 미니 덮밥

이리(白子)

우니와 이쿠라 미니덮밥은 한 그릇 더 먹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다음 요리가 기다려지게 되는 절묘한 맛과 양이었습니다.
이리는 크림을 먹는 듯한 식감이, 다 먹기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정말 어느 것 할거없이 전부 맛있었지만, 특히 가다랑어 회는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자주 먹는 생선인데도 전혀 다르네요.
이런 신선한 발견은 항상 즐겁습니다.

스시

미역에 재워둔 옥돔

잿방어

미역에 재워둔 학꽁치

단새우

피조개

전어

참새우

삶은 붕장어

피조개 날갯살과 오이군함

뜨끈한 국물

달걀

네기토로 테마키(파와 참치가 들어간 손김말이)
한 번 더 먹고 싶어져서 또 주문했습니다.

미소가 멋지신 타이쇼(초밥 장인)시네요!

히로가와의 생선과 니기리(초밥)은 정말 니혼슈랑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술을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이 날은 꽤 많이 마셨네요.

그렇게나 니혼슈를 마시고서 취하지 않은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가게에서 추천해주신 니혼슈를 마셨기 때문에 뭘 마셨는지는 기억나지 않네요.

카운터석에서 식사할 때는 항상 긴장하게 됩니다만, 타이쇼의 인품과 다른 점원분들의 정중하면서 따스한 접객 덕분에 무척이나 푸근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하는 게 즐겁게 느껴질 정도였네요!

집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스시를 먹을 수 있다니 최고입니다.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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