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おか﨑)
Okazaki

아마 긴자에서 이런 고기 레스토랑은 찾아도 없을 것입니다.
이노센트 카베리, 스끼야끼 쥬니텐(十二天)이라는 유명 고기 레스토랑에서 고기 구매를 담당했던 고기 전문가 오카자키 무츠미(岡崎睦) 셰프가 2024년 4월에 나카메구로에서 긴자로 이전했습니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마치 스시야처럼 다양한 고기가 진열된 카운터 쇼케이스입니다. 지금부터 이 고기를 먹는다니,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할 수밖에 없는 광경일 것입니다. 메뉴판에는 다양한 부위의 고기가 적혀있고, 꼬치 스타일과 일품요리 스타일이 골고루 준비되어 있습니다. 숯과 짚을 구분해 사용하여 부위별로 최상의 불맛을 내는 고기는 입에 넣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안창살, 우설, 설로인 등 어느 부위를 먹어도 만족스러운 고기와 마지막으로 샤토브리앙과 갓 지은 흰 쌀밥을 곁들여 먹습니다. 흰 쌀밥도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먹을 수 없는 쌀알이 큼직한 황실 헌상미인 ‘이노치노이치(いのちの壱)’를 사용합니다.
이 가격과 이 만족감. 다양한 고기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위별로 먹고 그 놀라움을 감출 수 없을 것입니다.
고기를 사랑하는 오카자키 무츠미 셰프이기 때문에 구입할 수 있는 고기. 그리고 불조절과 조리방법. 엄선한 그릇에 담긴 맛있는 고기.
고기 애호가의 본능을 자극하는 긴자의 고기 명점이 탄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