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오리고기 요리 타부치(田ぶち)
Kyoto Kamoryori Tabuchi

고베에서 12년간 운영하며 2016년 미쉐린 가이드 효고 특별판에 등재된 오리고기 명가가 교토로 이전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 새롭게 등재되며 그 실력을 널리 알린 교토 니조성 근처의 오리고기 전문점 “오리고기 요리 타부치(田ぶち)”.

오리고기 전문점은 그 수가 적으며, 100년이 넘는 교토 전통 가옥에서 정통 오리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지역 주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매우 기쁜 소식입니다. 타부치에서는 생산량이 적고 귀한 카와치 오리(河内鴨)를 사용하며, 생으로 먹어도 될 정도로 신선한 오리고기입니다. 오리 특유의 잡내 없이 고기의 단맛이 느껴져 많은 팬들이 사랑하는 요리입니다.

오리 전골, 숯불구이, 주와리소바(十割蕎麦)등 다양한 스타일로 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는 코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금요일 점심에는 예약제로만 제공되는 특별한 “오리 라멘”이 있습니다. 오리고기를 깊이 이해한 타부치 셰프가 선보이는 정갈하고 부드러운 오리고기 요리와, 영어를 구사하는 친절한 여주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환대는 이곳의 매력입니다.

오리 라멘을 맛본 뒤에는 다양한 코스 요리를 경험하고 싶어지는 팬들이 속출하며, 타부치 셰프가 오리고기의 모든 부분을 다채롭게 활용한 요리는 끝없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