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
몇 년 전 한 번 방문했던 미슐랭 스타를 받은 적도 있는 「OTAGI」. 교토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가까운 곳에 있는 로쿠온지(金閣寺, 금각사)와 함께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은 그 뛰어난 요리와 완벽한 서비스 덕분에, 이곳을 방문하려는 목적만으로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경험을 선사합니다.
https://myconciergejapan.com/ko/restaurants/otagi/
지난 번의 기사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yconciergejapan.com/ko/dinner-otagi/
이번에는 교토역에서 택시로 약 30분 타고 갔습니다. 가게에는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렌터카를 이용해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지만 운행수가 적으니 반드시 시간표를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음주 운전은 절대 금지입니다.
이번에는 카운터석을 예약했습니다. 눈앞에서 요리사가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요리가 나오는 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습니다.
웰컴 드링크는 가게의 오리지널 블렌드 과일 주스였습니다. 상큼한 감귤류의 향기에, 산미와 단맛의 균형이 절묘해 식욕을 돋우어 줍니다.
요리는 계절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이번 방문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요리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숯불에 구운 장어와 산초의 향이 식욕을 자극하는 요리는, 8시간 동안 정성껏 끓인 자라(스폰) 스프를 사용했습니다. 걸쭉한 스프는 몸속 깊이 따뜻함을 전해줍니다.
심플하게 구운 흰 아마다이는 젓가락으로 부드럽게 풀릴 정도로 부드럽고,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몇 번이고 다시 먹고 싶어지는 일품 요리입니다.
교토 명물인 규카츠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튀김 옷은 얇고, 기름진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놀랄 만큼 부드러운 육질로, 지금까지 먹어본 교토의 규카츠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배가 부르다고 생각했지만, 디저트 먹을 배는 따로 있죠. 머스캣으로 만들어진 투명한 디저트는 외관도 아름답고, 어느새 순식간에 완식해버렸답니다.
5년 만에 다시 찾았지만, 요리의 품질은 더욱 향상되어 있었습니다. 한 번 방문하면 또다시 가고 싶어질 정도로 매력적인 일본 요리점입니다.
마이컨시어지 재팬은 미쉐린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일류 셰프들이나 일본의 미식가들이 직접 소개하고 여러분이 만족하실 수 있는 레스토랑만을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이라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각 레스토랑의 공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